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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 킹달러에 대한 한국, 영국, 미국의 대응

경제뉴스

by 골드파이프 2022. 9.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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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시장을 이기려 들지 마라 (오건영 부부장, 2022.9.27)

 

달러강세 킹달러 때문에 전세계 통화가치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응

 

달러강세 원인은 미국의 물가 때문입니다.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립니다. 그래서 한미 금리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한국보다 미국이 금리를 더 많이 주니까 우리나라에서 자금이 빠져 나갑니다.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다 보니까 달러강세가 되고 환율이 오르게 됩니다.

그럼 1달러를 천원에 살 수 있는 건 이제 1430원에 사야 되니까 수입물가가 올라갑니다. 수입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금리를 올려서 대응을 해줘야 될 겁니다. 문제가 되는 게 뭐냐면 한국은행에서 생각하는 건 이거죠.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 환율 무너뜨리고 물가 무너뜨리고 등 떠밀려서 금리를 올리는 것보다는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리면 환율하고 물가에 는 최소한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거 아니냐.

 

미국이 원래는 연말에 한 3.5 에서 4.0 정도까지 금리를 올릴 것 같다. 이렇게 했다가 이번 fomc 에서 이게 4.5% 화들짝 놀라게 만들어 버린 거잖아요. 파월이 이제 1.25를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게 되니까. 그럼 연말에 4.5를 반영하게 되면 우리도 따라갈 줘야 돼요.

근데 이게 딱 발표가 난 다음에 한은총재 코멘트 중에는 뭐가 있냐면은 이제 조건이 좀 바뀌게 됐다 라는 얘기를 하죠. 그럼 어떤 얘기냐면은 원래 우리는 10월 12일 날인가 그렇고 11월 24일 인가 금통위가 2번 남아있어요. 현재 기준금리가 2.5 인데요 여기서 원래는 0.25 씩 2번 올려야 되거든요. 이렇게 올리려고 생각을 했죠. 그럼 3.0% 로 연말에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4.5% 대 3.0% 되는 거잖아요. 만약 이 스케줄대로 가면 그럼 지금은 우리나라가 2.5% 고 미국이 3.25% 예요. 그럼 0.75% 차이가 나죠. 근데 올해 말이 되면은 우리나라가 3.0% 고 미국이 4.5% 가 되면은 1.5% 차이가 납니다.

 

환율이 라는 것도 똑같거든요. 내가 산 걸 뒤에서도 비싼 가격에 사주면 되거든요. 그러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거라는 예상이 뻔해 지잖아요. 그러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어떻게 대응을 하냐면 여기서 0.25를 달려가는 게 아니라 한 스텝 정도로도 올릴 수가 있겠죠.

 

한국은행이 금리를 0.5%, 0.5% 이렇게 될 수도 있다.
연말에 3.5% 나 3.25% 정도까지는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거 아니냐

 

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이 미국하고의 갭 메우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금리가 올라갈 문제가 되는 건 뭐냐면 성장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성장에 또 환율에 영향을 줘요. 이래서 환율이 어려운 건데. 이제 한번 잠깐 보시죠 환율을 볼 때 보통 두 가지를 봅니다. 우리 이제 금리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성장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금리를 인하하면 그 나라의 통화를 가지고 있었을 때 받는 이익 줄어든 거잖아요. 그래서 금리를 인하하면 보통 통화 가치가 떨어져야 되는데 금리 인하가 그 나라의 성장을 팍 주도를 해버리면 금리를 인하해서 그 나라 통화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보다 이 나라의 성장이 강하니까 이 나라 성장에 과실을 먹기 위해서 들어오게 되거든요. 그럼 그 나라 통화를 사서 들어가야 됩니다.

 

금리를 인하해 성장을 부양을 하게 되면 그 나라 통화 가치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만약에 그 나라 성장은 이 금리 인상이 크게 훼손시켜 버리잖아요? 그러면 통화가치가 떨어져 버려요. 이게 문제가 돼요. 우리가 미국 따라가기 위해서 금리를 세게 올렸는데 미국 말씀하신 게

 

금리가 올라갈 때도 통화가 떨어지거나 혹은 금리를 내릴 때도 통화채 올라가는 경우는
그 나라 경제의 펀더멘털에 좌우되는 거예요

 

그 나라의 성장이 크게 둔화가 된다 라고 싶으면 외국인들이 오히려 이자를 더 준다고 해도 도망가게 되죠. 그럼 어떻게 할 수밖에 없냐면 금리를 더 올리면 대응할 수밖에 없어요. 이게 가장 큰 문제가 되고 그래서 이게 참 모순이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가계부채가 많기 때문에 금리를 세계 올리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거거든요. 근데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국이 금리를 올렸는데 우리가 금리를 따라 올리지만 이게 성장을 건들이 버리면 가장 큰 불안감으로 작용을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됩니다.

 

영국의 대응

 

영국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냐면 금리를 지금 2.25 까지 올렸네요. 그럼 성장이 둔화될 수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영국 같은 경우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가 큰데 성장이 둔화된 걸 메우기 위해서 어느 걸로 푸는 거냐면 재정을 푸는 겁니다. 감세를 해버리는 거죠. 근데 재정을 풀게 되면 이것도 유동성 공급이거든요.

 

이게 분위기가 유동성 공급하면 안 되는 게 달러강세로 영국 통화가치가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이 클 때 통화를 풀어버리면 그 예를 들어서 집값이 떨어질 거란 기대감이 클 때 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면 방향이 커질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니까 이렇게 되니까 이거 트랩에 걸려 버린 거죠. 그러니까 어떤 일 이 벌어지냐면 파운드화가 크게 떨어진 겁니다. 파운드화 가치 폭락을 해버리면 마찬가지로 수입물가가 폭등을 벌이게 되죠. 그러면 이걸 이제 막아줘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영국에서는 파운드가 1.03 까지 떨어지니까 영국에서 여러 가지 소문이 도는 겁니다. 영란은행이 나서가지고 긴급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영란은행이 어쩌면 지금 금리인상을 긴급으로 해가지고 0.5 0.75 이렇게 더 올릴수 있다 라는 얘기를 하니까 그제서야 파운드화가 맞긴 맞는데 문제는 영국 국채 금리가 폭등을 해버렸습니다.

 

한순간에 4% 를 넘어 버렸습니다. 파운드화 환율이 지금 보시면 1.08 이었던 게 떨어져가지고 1.03 까지 떨어졌거든요. 여기서 다시 1.08로 다시 되돌리기 했는데. 그럼 다행인가?

 

그게 아니라 여기서 영란은행의 미국, 영국 금리가 어마어마하게 뛰면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인 겁니다. 그럼 이제 성장 둔화에 대한 얘기가 또 나오겠죠. 이렇게 되면 계속 파운드화가 무너져 내리는 그런 모습으로 이어져 갈 수가 있습니다.

 

일본의 대응

일본은 다른 나라가 달러강세에 대응해 금리를 올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미일 금리차가 지금 벌어지는 거잖아요? 그럼 엔화 약세로 갑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수입 물가가 올라가게 되거든요. 수입물가가 올라가니까 일본의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거잖아요.

 

그럼 이제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 결국 이걸 잡으려면 금리를 인상해서 미일 금리차를 메워주는 돼요. 근데 금리를 인상하면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두 가지가 문제가 되죠. 첫 번째는 일본의 부채가 지금 굉장히 많아요. 이자부담 그렇죠. 두번째는 마찬가지로 이렇게 되면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히려 달러강세 엔화약세로 갈 수도 있죠.

 

트랩에 걸려 있는 겁니다. 그래서 금리를 안 올리자니 물가로 맞을 것 같고 금리를 올리자니 성장으로 맞을 것 같고 이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고민을 한 거죠. 이게 모든 나라가 처해 있는 고민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되면 일본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 선택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잖습니까?

근데 미국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그러면 사실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거잖아요. 근데 이번에 잭슨홀에서부터 이거 완전히 기대를 꺾어 버렸죠. 이 기대가 꺾이는 순간 달러강세로 가고 일본 엔화 환율이 하늘로 뛰어 올라가요. 일본 엔화가 약세로 간 그런 케이스라고 보시면 돼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해결하느냐? 우리나라는 금리 인상 폭을 늘려 가지고 대응을 한 거고 영국 같은 경우는 재정 감세를 통해 가지고 대응을 하려고 했다가 지금 늪에 빠졌습니다. 일본은 다이렉트로 환율 방어에 들어가 버립니다.

 

달러강세에 환율 방어를 한다는 얘기는 뭐냐면 달러를 매도를 하고 엔화를 흡수를 해버리면 되겠죠. 그럼 달러 공급은 늘어나고 엔화를 흡수를 해버리면 엔화 공급이 줄어들게 되니까 이렇게 되면은 달러가 약세로 가고 엔화가 강세로 가면서 환율 방어가 될 겁니다.

 

여기서 이제 궁금한 게 누가 달러를 팔아요? 지금 킹달러자나요? 팔 수 있는 주체는 결국에는 외환보유고 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외환보유고로 달러를 팔았을 때 문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뭐냐면 외환보유고 조금 써서 이걸 갖다가 팔잖아요? 그럼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는데 금방 다시 되돌려 버려요. 그러면 외환보유고를 털어 버리는 거죠. 헤지펀드들한테 다 먹혀버립니다. 그래서 이걸로 갖다가 환율방어 한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이 이걸 선호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환율을 갔다가 실제 특정 국가의 통화를 갔다가 방향을 조절해 버리는 거잖아요. 다른 나라 생각을 안 하고.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이걸 용인 해주지 않는 케이스가 많은 거죠. 환율시장에 외환시장에 개입을 하는 건 절대 선호하지 않는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난 7월달에 옐런 재무장관이 일본에 간 적이 있어요. 그때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당시 엔화가 너무 약세다 보니까 일본이 외환시장의 개입을 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옐런 재무장관 그때 뭐라고 했냐면 우리 선진국 G7 국가들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는 게 맞다 얘기를 해요.

 

이런 부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를 하는 개입을 해 버려요. 이때 당시에 달러 엔이 145 정도 됐다가 한꺼번에 확 뿌리니까 이게 140으로 떨어졌거든요. 물론 지금 다시 145로 되돌리기는 했는데 이렇게 외환시장에 개입을 했지 않습니까? 일본 중앙은행에서도 우리가 개입한 게 맞다 라고 얘기를 했고 이게 효과적이었다 표현을 써요.

 

이러면 환율이 올라오는 속도가 느려져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한국 원하고 엔화를 비교해보면 한때 930 원까지 떨어졌어요. 엔화가 지금 얼마냐면 990 정도 합니다. 그러니까 원화 약세 속도가 엔화약세 속도보다 빠르다는 얘기죠. 이렇게 환율도 번씩 개입 해버리잖아요. 그럼 엔화의 약세를 갖다가 속도 조절하는 것은 가능해질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개입을 했지 미국이 뭐라고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기사를 보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9 23 기사입니다.

 

기사에 뭐라고 나오냐면요 이렇게 나오죠 미국 재무부가 엔화의 반등에 일조했다 라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미국 재무부는 일본 정부와 공조에 환율 시장에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개입을 이해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갔다 도와준 아니지만 일본이 외환시장에 개입을 해가지고 용인했다 그렇죠 용인을 했다 라고 보면 되겠죠.

 

1998 이후에 일본이 처음 환율에 개입을 거고 미국은 일본 재무부의 환율 개입에 대해서 반대가 아니라 그냥 노코멘트라 거죠.

 

일단은 공조까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니지만 지금 현재는 소극적인 용인 태세를 보여 주고 있다 라고 수가 있는데 이게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떤 관점에서 해석을 있냐면 과거 조금 바뀐 거지 않습니까? 외환시장에 개입을 하는 일본도 힘들지만 미국 입장에서도 미국 국채를 사주는 세력이 약해지는 거잖아요. 미국 입장에서도 이걸 좌시 하는 그렇게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닐 있습니다.

일방적인 달러강세 대해서 다른 나라들이 힘들어하는데 미국이 용인하지 않을 거로 그냥 밀어붙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미국 입장에서도 강달러 혼자만 달러강세로 간다는 얘기는 미국의 전세계 경제를 하드캐리 하겠다는 뜻입니다. 근데 세계 경제를 하드캐리 하기에는 부채가 너무 많거든요. 이게 한계에 부딪힐 수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공조 라는 되게 필요할 때가 있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16년도, 20년도, 18년도 주식시장이 되게 크게 흔들리고 금융시장이 되게 크게 흔들릴 보통 이제 바닥이 나올 가지 시그널이 나타나요.

 

미국이 금리인상을 천천히 가거나 늦추거나 내지는 국제공조를 해주거나 요런 것들이 나오거든요

 

근데 이제 지금 아직 러시아 라든지 중국이 라든지 때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우리가 국제공조를 갔다가 기대하기는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국제 공조의 시그널들이 나타나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 요런 것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게 시그널이다 이런 말씀이 아니라 그래도 우리가 이제 요런 약간의 미세한 변화의 징후들을 가야 되지 않겠는가 정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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