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경제'쏙'] "세계 경제 겨울이 온다" (2022.10.12/MBCNEWS)
Q : 오늘 한국은행 빅스텝 있었다. 세계경제의 겨울이 오고 있다는 거의 모든 전망이 그쪽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A : 경기 침체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포브스는 최악의 겨울이 오고 있다. 경기침체와 함께 리세션 표현을 썼다. 포브스가 이 정도 헤드라인을 뽑았다 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번 긴축의 끝은 경기침체다.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고 경기침체만이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 같다.
Q : 혹독하고 긴 겨울 올 것인가?
A : 물가만 꺾여 준다면 연준은 언제든지 다시 경기부양에 대한 카드를 쥐고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물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은 경기침체일 확율이 높다. IMF 역시 또 한 번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을 했다. 2023년 세계경제성장률 3% -> 2.7% 로 낮추었다. IMF는 전 세계 경제의 1/3 정도의 국가들 2분기 연속 경기가 하향, 경기침체 겪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해서 역시 경기침체를 거의 이제 확실시 하는 분위기.
지금 인플레가 진짜 악성 인플레이션이어서 이게 웬 만큼 긴축으로 는 못 잡을 것 같다 라는 이제 그런 전망. 한국은행 빅스텝있었지만 과거를 봐도 경제 이론에서는 금리를 높여 가지고 유동성을 흡수하며 이것이 물가를 낮춘다 라고는 이제 배우고 그렇게 이해하고는 있지만
단 한번도 금리로 물가를 잡았다 이런 증거는 없다.
7~80년대 오일쇼크 폴 볼커 때도 그 금리로 잡았다? 그때 기준금리가 20%가 넘었는데 그 정도로 금리를 올리면서 경기를 싹 다 망가뜨려서 물가를 잡았다. 지금 제롬 파월 머리 속에서도 물가와 전쟁을 펼친다면 결국 마지막 국면에서는 본인도 경기 침체를 그냥 받아들이겠다 를 용인하겠다는 식으로 이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
Q : 이게 경기만 망가지고 정말 그 이 물가 언제 잡힐까 이런 공포들을 있는 것 같다? 외부요인이 있는거 아니냐?
A : 그렇다. 이게 과거 미국의 패권이 정말 강하다면 킹달러가 원자재 시장은 벌써 무너뜨려야 됐다. 근데 아직도 유가 보면 배럴당 88 달러 90 달러 뭐 그게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든 뭐든 결국 달러가 일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 과거와는 비슷한 패턴이나 조금씩 다른 모습들이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럼 이제 두 가지 생각이 가능하다.
첫 번째 생각은 미국이 이정도 금리 올렸는데 원자재 국가 원자재 가격 물가가 안 잡혀? 그러면 여기서부터 또 한 판을 더 하겠네. 그러니까 결국 달러 인덱스 같은 경우에 지금 113 정도인데 90년대에 갔었던 달러 인덱스120 가겠네. 킹 킹 달러가 되겠네. 그럼 얼마나 금융시장을 초토화 될 거야. 얼마나 경기는 망가질 거야?
두 번째는 이쯤 어디에서 타협점을 찾고 좀 머뭇거릴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이제 그런 두 가지 시선들이 있는 건데 현재로는 전자 대로 차곡차곡 흘러가고 있다. 리셉션을 용인 하겠다. 각오를 해야 될 것 같다. 이번에 imf 보고서도 역시 각오를 해라 라는 쪽에 이제 뉘앙스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Q : 겨울이 오는 건 거의 기정 사실인데 얼마나 길가 지금 문제겠다?
A : 이게 스태그플레이션 으로 갈 수도 있다. 물가가 안 잡힌다면 아주 긴 겨울 진짜 긴긴 겨울이 된다.
Q :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발표가 13일이다?
A : core cpi 근원 물가도 조금 좋아진다면 아직 집세가 떨어졌다는 증거는 없지만 중고차 가격 같은 경우에는 정말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시장에 또 하나의 변수가 터졌다. 바로 영국 문제인데 영란은행 총재가 영란은행이 파운드 발행해서 영국 국채 사줘서 금리 누그러뜨리고 채권 안정화하는 작업은 14일 까지만 할 거야 라고 또 선을 그음
Q : 파운드가 또 망가지는 건가?
A : 영란은행 총재가 영국 내에 보험사 연기금 들 그 빚낸 거 다 포지션 원위치로 해놔 라고 했는데 못한다. 그 이틀내에 그걸 어떻게 하겠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려고 했는데 영국 문제가 이거보다 훨씬 더 큰 채권시장의 문제. 이건 영국 만의 문제가 아니고 다른 연기금 다른 나라에 우리도 일부 퇴직연금 하는 곳들에서도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우리는 뭐 그닥 그렇게 역사가 깊지는 않았지만은 그렇게 되면은 이게 훨씬 더 큰 소용돌이. 영국 국채발 글로벌 금융위기 뭐 이렇게 표현을 해야 될까요? 이런 정도의 차원 이기 때문에 이제 판이 갑자기 커져서 오늘 새벽에 장을 보면 뭐 미국쪽 오르다가 이제 영란은행 총재 발언 이후에 또 급락하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10월 13일 소비자 물가도 확인해야 되고 10월 14일 영란은행 총재가 영국 파운드와 전세계 국채 금리가 또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첩첩산중이 되어버렸다.
Q : 오늘(10.12 수) 한국은행 빅스텝 금리 인상 이슈가 있었다. 주식은 어떤가?
A : 한국은행 빅스텝으로 주식시장도 외국인들의 수급에 의해서 조금 오르고 환율도 조금 낮아졌지만 이게 지금 큰 의미가 있겠나? 더 큰 쓰나미가 오고있는데. 그나마 환율이 이렇게 좀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 경제 구조 하에서 센 긴축을 한 편인데 외환시장에서 좀 인정해 준 건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게 또 당장 내일 밤 오늘밤 또 금요일날 킹 달러 되버리면 또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하루짜리 에 이슈다 뭐 이렇게 봐야 되겠다.
Q : 지금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A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연말까지 3.5% 정도 기준금리 상승 보고 있는 것 같다. 전제조건은 물가 상승률이 5% 대에서 안정되는것. 지금 요번에 한국은행 빅스텝 0.5%포인트 올려 3%지만 3.5% 정도를 마지막 터미널에 끝으로 올려 가는 정도로 바라보고 있다 라는 이제 전망을 내놨다.
이건 그야말로 전망이고 우리도 물가가 다시 11월 12월에 또 튀면 또 환율이 뭐 더 무섭도록 오르면 실은 뭐 3.5 가 아니라 더 위를 열어 놔야 되겠죠. 근데 일단은 현재까지 한국은행 빅스텝 3.5% 정도의 수준을 이번 금리인상추세에 끝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3일 밤에 또 뚜껑을 열어서 근원물가 안떨어지면 게다가 사우디는 지금 마이웨이 를 밟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또 11월 12월에 국제유가가 또 요동 쳐서 배럴당 백 달러를 또 간다 그러면 이제 악순환. 그럼 연준은 또 대놓고 금리 인상 더 세게 하고 킹 달라 그러면은 이제 세계 경기침체로 간다.
버냉키 전 연준의장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했다. 지금의 인플레에 문제의 시작이 시즌 밴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다. 2008년 말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실은 좀 그때 우리가 아픔을 겪고 고통도 겪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그런 노력을 통해서 자정작업을 했었어야 했는데 양적 완화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버냉키 말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아시아에서 자본이 빠져나가 자본 유출 위험이 크다 얘기 같은데 점점 불안한 상황은 맞는 것 같다. 본인이 연준 의장이었으까 잘 안다. 그게 무슨 얘기냐 연준은 한 번 발동을 걸면 금리인상으로 가면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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